서울 익선동 베이커리 카페 밀도 식빵이 맛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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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 베이커리 카페

그리고 식빵이 맛있는 곳이다.

마감이 생각보다 빠른 카페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9시에 마감이라고 되어있었고

2층은 8시 30분에 마감했다. 아쉽

네이버 안내에서는 10시 마감으로 표기되어있다.

밀도 뜰 이라고 불리는 거 같다.

익선동에서 핫한 베이커리 카페여서 기대감을 안고 방문

우리는 인사동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걸어서 익선동으로 왔다.

멀지 않은 걸을 만한 거리였다.

입구 밖 창문에서 부터 느껴지는

여기 식빵이 있는 카페에요~

 

밀도 1층의 모습

따뜻한 색감의 인테리어

내가 좋아하는 인테리어다.

나무랑 대리석 헤헤

밀도는 생각보다 규모가 크다. 1층만 보면 작은 느낌인데,

2층, 3층 테라스까지 있다!

식빵 말고도 브라우니, 까눌레, 케익 같은 다양한 베이커리류가 있다.

그런테 특징은 빵들이 다 좀 네모네모 각진 빵들

까눌레의 모양이 네모네모한 것은 처음 본 거 같다.

음료 메뉴판

커피, 티, 스무디, 에이드, 팥빙수 다양하다.

여름이라 그런지 팥빙수 먹는 사람도 많았다.

우리도 메밀팥빙수가 눈에 들어와서 주문

우리가 주문한 메뉴들이 정성스레 플레이팅 되어 나온다.

정성이 느껴져서 좋았다.

메밀팥빙수와 사과생강담금차

그리고 여기의 메인인 기본 식빵과 바나나 어쩌구 를 시켜보았다.

바나나 어쩌구의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바나나가 들어있는 빵은 생소해서 주문했었다.

메밀팥빙수 안에 팥도 있고

위에 크리미한 것은 생크림인데 아이스크림 같고 좋다.

기대되는 식빵의 맛

식빵 정말 맛있다. ㅋㅋ

안은 정말 촉촉한데 거기에다가 쫄깃하다

쫄깃하며 촉촉하다는 것이 식빵의 제일 기본 아닌가!

그리고 식빵 겉껍질이 퍽퍽하지 않고 굉장히 쫄깃해서 

나는 겉껍질이 더 맛있었다.

매장에서 먹다가 식빵이 남으면 포장도 해주심^^

식빵이랑 같이 찍어먹으라고 생크림도 제공된다.

생크림도 정말 맛있다.

여기 생크림 맛집이라구... 친구가 그랬다...

저 생크림이 빙수에도 올려져 있는데

빙수랑 정말 잘 어울어져 맛있었다.

밀도 2,3층의 모습이 어떨까 해서 올라가는 길

인스타에 올라온 사진들은 위에서 찍은 사진들이었다!!

올라가보니 알 수 있었다.. ㅎㅎ

2층은 1층과 다른분위기

일단 2층에 사람이 거의 없어서 좋았고,

조용하고 음악도 더 분위기 있게 들린다.

붉은 톤의 벽이 묘하게 차분함을 가져다 준다.

여기 2층 창가에서

낮에는 밖에 한옥이 보이니 저기 선반에 두고 

커피랑 빵 사진을 찍는 것인데... 그럼 진짜 멋진데..

그걸 못했다 ㅠㅠ

3층에는 테라스석이 있다.

날씨가 제법 선선해져서 3층에도 사람들이 좀 있다.

익선동에서 맛있는 담백한 식빵이 먹고 싶다면 방문해볼만한 곳

분위기도 좋은 카페이니 빵과 커피를 함께 먹고 싶을 때 가보자!

가로수길에도 매장이 있는듯 한데

테이크아웃만 가능한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