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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홍콩택시 주의할점 마카오택시 주의할점 사기 바기지요금


#홍콩택시 사기 # 마카오택시 사기 #홍콩택시 요금 # 마카오택시 요금 # 마카오 공항에서 호텔 택시요금 


안녕하세요 오늘은 마카오 / 홍콩 택시의 만행을 말씀드리고 주의할점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이번 마카오 / 홍콩 여행을 택시만 타면서 이동하였습니다.


우선 사기 유형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마카오 공항에서 중심에 있는 호텔로 이동할 경우 추가 요금을 요청하는 경우입니다. (마카오택시 기본요금 18달러)


보통 50홍콩달러를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고 하는데 공항에서 시내의 호텔로 올 경우 Airport fee 가 발생한다고 함.

보통 마카오 호텔 앞에는 호텔 벨보이나, 경찰들이 상주해 있는데 부당요구된 미터기를 찍고 경찰이나 호텔직원에게 말하겠다고 하면 알아서 안받을 것임. 진짜 신고해도 됨. 하지만 신고할때 꼭 미터기에 부당요금 청구된 것을 함께 사진을 찍어야 하고 차량 앞에 있는 기사 정보도 함께 찍을 것.




아래는 저한테 50달러를 사기 친 기사사진입니다. 제가 진짜 지불하는것이 맞냐고 몇번을 물어봤는데 꼭 내야 한다고 몇번이나 거짓말을 치던지, 경찰에 신고하려고 했더니 미터기 요금을 찍지 않아서 경찰서를 직접 방문해야 한다고 해서 그냥 귀국 했지만 정말 나쁜놈입니다. 차에서 내려서 벨보이한테 말하니 펄쩍 뛰면서 사기라고 신고하라고 하는데 50홍콩달러 버리고 왔습니다.




★무조건 마카오 택시의 경우 미터기 요금 외에는 야간에도 추가로 받는 수당은 없습니다.




2. 홍콩택시의 경우 캐리어 마다 값을 받거나 경로를 우회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홍콩택시 기본요금 24달러)


마카오의 경우 경로가 많지 않아서 길을 돌아가는 경우는 없었지만 홍콩의 경우 도심으로 진입하여 엄청 막히는 길을 기사들이 일부러 가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꼭 구글맵 네비를 켜놓고 돌아가는 길로 들어간다 싶으면 기사에게 말해야 합니다. 아니면 구글맵 대로 가라고 알려줘야 합니다. 




약간 나이가 있는 할아버지 기사여서 믿고 탔는데 엄청 막히는 도심으로 들어갈려고 신호를 몇번씩 보내는 겁니다. 구글네비는 그 길로 갈경우 10분이 늦어진다고 뜨고 일행이 이미 도착을 했는데 말입니다. 


구글맵을 보고 제가 옆길로 가자니깐 그제서야 모르는척 안막히는 길로 가더니 잘만 갑니다. 그리고 내릴때 짐 값을 받으려고 해서너가 길을 돌아와서 나는 줄 수없다라고 싸웠습니다. 자기도 미안했던지 그냥 가라고 하던데, 원래는 캐리어 하나당 6홍콩달러를 지불하는 것이 맞습니다. 



꼭 구글네비로 택시기사가 가장 최단거리로 가도록 지속적으로 말해야 합니다. 아니면 막히는 길로 갑니다.





홍콩 / 마카오 택시의 경우 일본 도요타 택시가 거의 95%정도 이며 마카오 택시는 최신차인 반면에 홍콩 택시들은 상당히 

노후화 되어있습니다. 가격은 홍콩택시가 기본요금이 6달러 비쌉니다. 위와 같은 2가지 경우만 조심하시면 4명이 움직일 경우 택시가 더 편하니 추천드립니다.


 

추가적으로 마카오 호텔(파리지엔/콘래드/샌즈/쉐라톤등)에서 마카오공항까지는 40홍콩달러 미만이며, 홍콩 로얄가든호텔(침사추이)에서 홍콩공항까지는 300홍콩달러입니다. 이것보다 더 요구하시면 문제가 있습니다.




마카오의 경우 무조건 미터기 요금만 받아야 하며, 홍콩의 경우 톨비, 캐리어의 갯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미터기 요금이 절대적인 기준이며, 막히는 길로 안가도록 구글맵을 이용해서 기사에게 지속적으로 잘못된 길로 가면 말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