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생활 /일상생활 후기

인천 배낚시 킹콩호 탑승기 18/7/30일 솔직리뷰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도시어부라는 프로그램 때문에 인기가 높아진 낚시를 해보려고 합니다.


초보자들도 쉽게 할 수 있고, 재미를 느낄수 있는 것이 바로 배낚시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10번정도 배낚시를 해보았습니다. 




고급어종으로는 민어, 돔 낚시 부터 일반적인 광어, 우럭낚시까지 경험을 여러번 있습니다.


물반고기반 어플이 사용해서 서울근교에서 가까우면서 배낚시를 할 수 있는 곳을 찾아봤는데,  


인천항과 화성 궁평항정도 입니다.


조항소식이 가장 많이 올라온 킹콩항을 예약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네이버나 다음블로그에도 좋은 이야기 뿐이라서 믿고 


예약을 하고 출발하였습니다.




전반적인 평가 

1. 전문적인 낚시를 하기에는 부족하지만 가족,연인끼리 와서 짧은시간 낚시를 체험하기에는 적합함.

2. 단지 낚시 포인트가 2군데밖에 없었고, 물고기가 크지 않음. 큰물고기 위주로 홍보 사진찍음. 

   실제로는 15센치정도의 작은 물고기가 대부분 잡혔음.

3. 더운여름이라서 걱정했지만 5시간 배낚시 하기에는 문제없음.

4. 선장님을 비롯하여 수박을 잘라서 전달해주시는 아주머니, 허드렛일을 도맡아 해주시는 선원분까지 친절함.

5. 한번에 30명 이상의 많은 낚시체험단. 줄이 옆/뒷사람과 많이 꼬였음. (평일인데 30명이상이면 주말에는..휴)


체험낚시를 하려면 방문추천 / 친절한 선장님과 아주머니 / 작은물고기 / 과대홍보 / 저렴한 가격 / 30명 이상의 낚시꾼





가격은 저렴합니다. 아침 7시30분과 오후1시 두번의 낚시 시간이 있으며 한번에 5시간정도 하고 옵니다. 


기본적으로 채비, 장갑, 미끼(오징어)는 제공하고 갯지렁이 5천원, 낚시대는 만원입니다. 아래보이는 배가 킹콩호 입니다. 


기존에 타던 낚시배보다는 큽니다. 




낚시배가 크고 인기가 많은 만큼 사람들도 많이 탑니다. 보통 30명이상은 타는것 같습니다. 보통 낚시는 한쪽에서 진행하는데


 양쪽에서 많은 사람들이 진행하다보니 줄걸림이 심했습니다. 




배 내부 뒷쪽에는 라면도 끊여주시고, 커피도 타주시고, 회도 떠주시고, 수박도 짤라서 주시는 아주머니가 계시고 앞쪽에는 


쉴 수 있는 넓은 공간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고깃배의 경우에는 잡은 물고기에 케이블타이로 표시를 해서 배 안에 있는 수족관에 보관후 낚시가 끝나고 항구에 


도착하면 물고기를 수족관에서 다 빼서 주지만 여기는 개인 통에 물고기를 담아야 합니다. 날씨도 덥고 해서 물고기들이 


금방 죽습니다.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저는 총6마리 잡았습니다.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이였고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라면 한번쯤 데이트 코스로 추천합니다. (인천 데이트 추천)


단점도 있지만 다른 곳보다는 인천 킹콩호는 전반적으로 훌륭한 체험낚시배입니다. 저도 향후에 또 방문해보려고 합니다. 


예약 후 준비물 안내 문자입니다.

안녕하세요. 킹콩낚시입니다.

**오전 출항안내

내일 오전 7시반 출항입니다. 7시까지 킹콩낚시로 오시면 됩니다.

**오시는방법(꼭! 네비찍고 오세요)

[인천 중구 항동7가 27-171] 남항유어선부두 킹콩낚시

**준비물안내

챙있는 모자, 자외선차단용품, 간단한 간식과 음료, 신분증 지참해주시기 바랍니다.